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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영진 학생, '2025 항공우주논문상 최우수상' 영예

작성자
공과대학 행정실
조회수
33
등록일
2025.11.18
수정일
2025.11.18

- 회전익기 진동저감 연구로 학문적 가치와 실용성 동시 인정 받아


△‘2025 항공우주논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진 석박사통합과정생(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김영진 학생(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 지도교수 정성남)이 지난 10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ADEX)’ 연계 행사 ‘2025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KAI CE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논문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의 주최 및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항공우주학회의 후원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소프트웨어(SW) 등 4개 분야에서 총 7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김영진 학생은 ‘다중 조화 제어 및 유체–구조 연계 해석을 통한 고속 복합형 동축 반전 회전익기의 능동적 진동 저감 연구’로 학문적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국대 정성남 교수 또한 KAI CEO상 수상 논문의 지도교수 자격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김영진 학생의 논문에 대해 “이론적으로 학술 가치가 높고 실험적 검증을 통해 실용성이 입증됐다”며, “향후 실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영진 학생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김다빈 학생이 최우수상(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2,9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주저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채용전형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건국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국대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국내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항공기술과 미래우주 산업을 이끌 연구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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