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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409

세계로 뻗어가는 건국대 수의대 ‘인재 양성’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수
88
등록일
2025.03.13
수정일
2025.03.13

-22명 학생 한 달간 미국서 임상실습...글로벌 전문가 육성 지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최양규)은 지난 36, ‘수의과대학 해외임상실습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습은 건국대 수의대가 처음으로 학교 차원에서 운영한 대규모 해외 임상실습 프로그램으로, 22명의 학생이 한 달간 미국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각 5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그동안 건국대 수의대 동문 수의사들이 개별적으로 후배 학생들을 초청해 소규모 실습을 진행한 사례는 있었으나, 학교 주도로 정식 운영된 대규모 해외 실습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대는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 동물병원 신축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대학본부 및 수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지난해 여름부터 세계 주요 동물병원을 탐방해왔다. 특히, 미국 대학 동물병원 방문을 통해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의 해외 실습이 수의과대학 발전과 학교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해외임상실습에 참여한 본과 3학년 김솜다리, 박유진 학생은 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해외 진출 가능성도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실습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면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양규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님과 건국대 원종필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대규모 해외 임상실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PSU(Pacific States University) 및 미국 내 동문 수의사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